생후 15개월 유아 학대 혐의, 세종시 어린이집 수사

  • 뉴시스
  • 입력 2020년 6월 4일 15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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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멍 자국, 보육교사는 직위해제

세종시복지재단이 위탁·관리하는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아동을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보육교사는 지난달 21일 원생(15개월)에게 학대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 당시 원생의 얼굴에서 멍자국이 발견됐다.

원생의 보호자가 유아의 멍을 보고 어린이집을 찾아가 당시 CCTV를 확인하면서 보육교사의 학대가 드러났다.

이 보육교사는 문제가 불거지자 직위 해제됐다.

경찰 관계자는 “어린이집 관계자와 보육교사, 학부모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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