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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고2가 치르는 2022학년도 대입부터 서울 주요 대학 ‘정시’ 확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4-29 16:19
2020년 4월 29일 16시 19분
입력
2020-04-29 16:03
2020년 4월 29일 16시 03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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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현 고등학교 2학년생이 치르는 2022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서울 소재 주요 대학의 정시 모집 비율이 30% 이상으로 높아진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29일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2022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각 대학이 매 입학연도의 1년 10개월 전까지 시행 계획을 수립·공표하도록 한데 따른 것이다.
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각 대학이 ‘2022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자율적으로 수립하도록 권고했다. 이후 대학들이 자체적으로 수립한 계획을 취합·발표했다.
2022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의 주요사항은 ▲전체 모집인원 감소 ▲정시모집 선발 비율 증가 ▲‘수시모집은 학생부 위주, 정시모집은 수능위주’ 기조 유지 등이다.
먼저 4년제 대학의 전체 모집인원은 34만6553명으로, 2021학년도(34만7447명)보다 894명 감소했다. 이 가운데 24.3%인 8만4175명은 정시로 모집하기로 했다. 전년대비 1.3%p 증가한 숫자다.
각 대학은 정시 모집의 비중을 확대하기로 했다. 정시 확대 대학은 건국대·경희대·고려대·광운대·동국대·서강대·서울대·서울시립대·서울여대·성균관대·숙명여대·숭실대·연세대·중앙대·한국외대·한양대 등 16개 대학이다.
이 가운데 9곳이 ‘정시 40% 이상’으로 확대키로 했다. 건국대(40.0%)·고려대(40.1%)·동국대(40.0%)·서강대(40.6%)·서울시립대(40.4%)·서울여대(40.1%)·연세대(40.1%)·한국외대(42.4%)·한양대(40.1%) 등이다.
나머지 7곳도 ‘정시 30% 이상’으로 비중을 높이기로 했다. 경희대(37.0%)·광운대(35.0%)·서울대(30.1%)·성균관대(39.4%)·숙명여대(33.4%)·숭실대(37.0%)·중앙대(30.7%) 등이다.
아울러 정시 모집은 수능 위주로, 수시 모집은 학생부 위주로 선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체 모집인원 34만6553명 가운데 21.9%인 7만5978명(21.9%)은 수능 위주로, 66.0%인 22만8557명은 학생부 위주로 선발하게 된다.
대교협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책자를 제작해 고등학교·시도교육청·관계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올 7월에는 대입정보포털 홈페이지(www.adiga.kr)에 관련 내용을 올려 학생·학부모·교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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