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40분부터 30분간 정세균 국무총리와 관계부처 장관들로부터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긴급 현안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와 장례식 참석자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주문하면서 “단순히 신천지교회 측이 제공하는 정보에만 의존하면 관련 후속 조치가 지지부진할 수 있으니 좀 더 빠르고 신속한 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대해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신천지 교회 측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취지의 발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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