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이마트타운 킨텍스점, 긴급 휴점…트레이더스 직원 ‘1차 양성’

  • 뉴스1
  • 입력 2020년 2월 21일 1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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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일산 이마트타운 킨텍스점 내 트레이더스 매장. 2015.6.18/뉴스1 © News1
경기 고양시 일산 이마트타운 킨텍스점 내 트레이더스 매장. 2015.6.18/뉴스1 © News1
이마트는 21일 경기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이마트타운 킨텍스점에 대해 임시 휴점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마트타운에 입점한 트레이더스 킨텐스점 직원 중 한 명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차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데 따른 조치다. 해당 직원은 2차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마트타운 킨텍스점은 이날 오전 10시 개점 예정이었으나 임시 휴점하고 오전 중 긴급 방역하기로 했다. 재개점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마트는 1차 양성 판정을 받은 직원의 근무 중 동선과 그와 접촉한 임직원을 확인했다. 접촉한 임직원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이마트타운에 이미 출근한 직원은 집으로 돌려보냈고 아직 출근하지 않은 직원들에게도 연락해 출근하지 않도록 했다.

이마트타운 킨텍스점에는 트레이더스 외에도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몰리스펫숍 등이 입점해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는 고객과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1차 코로나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직원이 근무하는 이마트타운 킨텍스점에 대해 금일 임시 휴점조치 진행키로 하고 오전 중 긴급 방역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마트는 40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전날 긴급 휴점한 이마트 성수점을 오늘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마트 성수점은 40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10일 이후 세 차례 방역을 진행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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