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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한 中여성 ‘신종 코로나’ 확진…접촉자 5명 신원 확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2-02 13:08
2020년 2월 2일 13시 08분
입력
2020-02-02 11:35
2020년 2월 2일 11시 35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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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무서운 속도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28일 제주국제공항에 마스크를 쓴 중국인 관광객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인 1명이 제주여행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국토교통부 제주항공청은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4박5일간 제주여행을 다녀간 중국인 관광객 A 씨(52·여)가 중국 귀국 다음날인 26일 발열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3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을 통보 받은 도는 곧바로 사실 관계 확인에 나섰다. 원희룡 지사는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A 씨의 동선을 파악했다. 질병관리본부로부턴 증상 발현 이전이면 관리대상이 아니라는 의견을 받았다.
도는 A 씨의 딸과 전화 통화를 시도한 끝에 제주 체류시 일정을 확인했고. A 씨가 머물었던 숙소로 역학조사반을 보내 폐쇄회로(CC)TV 통해 밀접접촉자 5명의 신원을 파악해 집중 관찰 대상으로 분류. 자가 격리 조치를 했다.
도는 A 씨의 증상 발현 이전 이틀간 동선을 우선해 집중 조사 중이다. A 씨의 딸은 “확진자와 딸 외에는 밀접 접촉자가 없다”고 말했지만, 24~25일 방문 장소인 숙소, 커피숍, 식당과 이동 수단 등을 CCTV 등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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