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질은 3일 연속 양호하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의 미세먼지 예보등급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0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 일부 경상 내륙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오전까지 동해 먼바다는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15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