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15명 선발… 특성화고전형은 미충원시 진행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2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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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호 입학·홍보처장
윤진호 입학·홍보처장
성신여대는 올해 정시모집 ‘가’ ‘나’ ‘다’군에서 정원내 일반전형으로 총 623명을 모집한다. 지난해처럼 인문·자연계열은 수능 100%로 선발하고 예체능계열은 학과에 따라 수능 30∼60%와 실기고사 40∼70%를 함께 반영한다.

정원외 특별전형에서는 기회균형선발전형으로 ‘가’ ‘나’군에서 15명을 뽑는다.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출신자, 특성화고졸업재직자전형은 수시모집에서 해당 전형 미충원 인원이 있을 때만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40%)와 경력개발계획(30%), 면접(30%)을 반영하는 특성화고졸업재직자전형 외에 모든 전형을 수능 100%로 선발한다.

지난해와 비교해 전형요소와 수능 성적 반영방식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다만 지식서비스공과대학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상위 3개 영역을 선택하는 것에서 4개 영역 모두 반영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과학탐구가 필수로 요구되는 모집단위의 경우 가산점이 폐지됐다는 점도 지난해와 달라졌다. 또 단과대학 Health & Wellness College에 속한 운동재활복지학과는 수능 지정 과목 반영비율이 인문계열과 같도록 변경됐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등 4개 영역을 필수 반영한다. 문과와 이과 상관없이 교차지원을 허용하지만 모집단위별로 지정된 수능 영역을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글로벌비즈니스학과, 예체능계열 모집단위는 이 중 상위 3개 영역을 선택 반영한다.

국어, 수학은 백분위 점수를, 영어는 등급에 따른 백분위 환산점수를 적용한다. 탐구는 2과목 백분위점수의 평균을 반영한다. 학과별로 수능 지정 영역별 반영비율이 달라 과목별 수능성적에 따라 전략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성신여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수능성적을 입력하면 2019학년도 전형통계와 비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사지원 기자 4g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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