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 한장도 없냐”…요금 시비로 택시 기사 찌른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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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5일 11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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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경찰서전경©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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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요금 때문에 말다툼을 하다 택시기사를 흉기로 찌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논산경찰서는 요금 문제로 택시기사를 흉기로 찌른 A씨(57)를 살인미수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3시 50분께 논산시 연무읍 노상에서 택시기사 B씨(60)와 택시 요금을 놓고 말다툼을 벌이다 B씨가 “만 원짜리 한 장도 없냐”고 말하자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A씨의 머리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논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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