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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9세 남매 남겨두고 집나간 친모 징역 6개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12-03 20:13
2019년 12월 3일 20시 13분
입력
2019-12-03 19:59
2019년 12월 3일 19시 59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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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남매만 남겨두고 집을 나가 엿새 간 아무도 없는 집에 아이들을 방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모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3일 인천지법 형사9단독 양우석 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여성 A 씨(40)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 씨는 2017년 10월 5일~10일 인천시 서구의 자택에 4세, 9세 남매를 두고 가출한 혐의를 받는다. A 씨의 남편은 그 전달인 9월 이미 가출한 상태였다.
보호자가 없는 집에 단둘이 남겨진 남매는 엿새 간 식사조차 하지 못한 채 살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다행히 이후 피해 아동들은 아동복지시설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자녀에 대한 보호와 양육 의무를 저버리고 아이들을 방치해 죄질이 매우 중하다"고 지적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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