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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헬기추락 사고 10일째…들것·차양막 추가 발견
뉴시스
입력
2019-11-09 12:26
2019년 11월 9일 12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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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인근에서 추락한 소방헬기 야간수색에서 잔해물 2점이 발견됐다.
9일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에 따르면 지난 8일 수색 당국은 함선 17척을 투입해 사이드스캔소나(바닷속 물체 탐지장치)와 수중영상장비 등을 이용해 정밀 수색을 실시했다. 기상 악화로 조명탄은 발사하지 못했다.
해군은 이날 야간수색 중 광양함 수중무인탐사기(ROV)를 이용해 정밀 탐색한 결과 헬기 동체 인양 위치 610m와 761m 거리에서 조종석 계기판 차양막과 들것을 발견했다.
해경, 해군, 소방 등 수색 당국은 실종자 수색 10일째인 9일 남은 4명의 수색작업을 재개했다.
수색 당국은 이날 독도 해역에 함선 14척, 항공기 6대 등을 투입한다.
청해진함과 보강 투입된 광양함은 ROV를 이용해 동체 발견 위치에서 동쪽으로 구역을 확장해 정밀 탐색한다.
잠수사 37명, 드론 4대, 소형 구조보트, 독도경비대 등을 투입해 연안 수중과 해안가도 수색한다.
한편 지난달 31일 오후 11시26분께 독도에서 응급 환자와 소방구조대원 등 7명이 탑승한 소방헬기가 이륙 후 2~3분 만에 독도 동도 선착장 남쪽 600m 해상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
고(故) 이종후(39) 부기장과 고(故) 서정용(45) 정비실장의 시신은 지난 2일 오후 9시14분께 헬기 동체에서 남동쪽으로 각각 150m, 110m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했다.
손가락이 절단된 응급환자인 선원 고(故) 윤모(50)씨는 지난 5일 오후 5시45분께 독도에서 600m가량 떨어진 헬기 동체 인근에서 인양했다.
【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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