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융합기술시스템공학 협동과정, 2020년 전기 최다 지원

  • 동아닷컴
  • 입력 2019년 10월 22일 16시 22분


코멘트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융합기술시스템공학 협동과정이 2020년 전기 대학원 신입생 모집에서 세종캠퍼스 내 최다 지원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 따르면 융합기술시스템공학 협동과정은 2019년 초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한 산업전문인력역량강화 사업 중 ‘글로벌 기술표준 전문인력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5년 간 20억 원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표준전문인력 교육 프로그램이다. 해당 과정은 4차산업혁명시대의 글로벌 표준화를 선도하여, 기업의 해외시장 기회를 창출하는 미래의 세계 표준최고임원(CSO)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글로벌비즈니스대학의 글로벌 경영전공과 과학기술대학 전자 정보 공학부, 생명정보공학과, 식품생명공학과, 환경시스템공학과, 응용수리과학부, 가속기학과 등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의 7개 학과 및 전공이 연계된 융합교육을 진행한다.

융합기술시스템공학 협동과정은 2년 과정(4학기·총 24학점)으로, 과정을 마친 졸업생들에게는 공학석사가 수여된다. 또한 해당 과정 참여 학생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월 최대 180만 원의 인건비가 지원되며, 우수 학생에게는 별도의 장학금과 국외 연수, 국제 표준화기구 회의 참관 및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융합기술시스템공학 협동과정은 지난 10월 7일 2020년 전기 신입생 접수를 완료하였으며, 오는 11월 9일 구술시험을 거쳐 12월 1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융합기술시스템공학 협동과정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