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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내부순환로 달리던 승용차서 불…5분 만에 진화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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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3 20:16
2019년 9월 13일 20시 16분
입력
2019-09-13 20:16
2019년 9월 13일 2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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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와 동승자 자력 대피
"종이 박스 바퀴에 껴" 진술
추석인 13일 오후 서울 내부순환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 불이 나는 소동이 발생했다.
서울 동대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0분께 동대문구 제기동 성산 방향 내부순환도로 위 승용차에 불이 나 5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차에는 운전자 등 2명이 타고 있었으나 불이 붙자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추석 명절로 혼잡한 도로에 화재까지 발생하면서 진압 등으로 한 때 정체가 더욱 심해지기도 했다.
운전자는 “주행 중 종이 박스가 차 바퀴에 들어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마찰열 때문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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