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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횡령’ 정종선 전 고교축구연맹회장 4일 구속 심사대
뉴스1
업데이트
2019-09-03 11:56
2019년 9월 3일 11시 56분
입력
2019-09-03 11:55
2019년 9월 3일 11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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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선 전 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 회장(53). (대한축구협회 제공) © 뉴스1
강제추행과 횡령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정종선 전 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 회장(53)이 구속 심사대에 선다.
3일 법원에 따르면 신종열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4일 오전 10시30분 정 전 회장을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박승대)는 2일 경찰의 영장 신청을 받아들여 정 전 회장에 대해 강제추행과 업무상 횡령·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 전 회장은 서울 모 고등학교에서 선수들을 지도할 당시 퇴직금 적립비와 김장비 명목으로 학부모들의 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부 학부모들은 정 전 회장이 학생지도를 빌미로 성폭행도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지난 8월26일 공정위원회를 열고 정 전 회장을 영구제명했다. 정 전 회장은 해당 혐의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정 전 회장은 1994년 미국 월드컵 당시 국가대표 수비수로 활약했던 인물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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