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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추돌사고 후 도주한 30대, 고속도로 차량 화재로 붙잡혀
뉴시스
업데이트
2019-09-03 07:18
2019년 9월 3일 07시 18분
입력
2019-09-03 07:17
2019년 9월 3일 07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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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만취상태로 승용차를 몰다가 추돌사고를 낸 이후 아무런 조치 없이 도주한 30대가 차량에 불이 나는 바람에 경찰에 붙잡혔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9시 4분께 부산 도시고속도로(번영로) 상행선 광안터널 내 1차로를 달리던 그랜저 승용차가 앞서 달리던 i40 차량을 추돌했다.
사고를 낸 차량 운전자인 30대 남성 A씨는 사고수습 과정에서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채 도주했고, A씨의 차량은 오후 9시 50분께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서울 방향) 31.3㎞ 지점에서 불이 나는 바람에 멈춰섰다.
신고를 받은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화재현장으로 출동해 A씨의 음주운전 등을 확인, A씨를 붙잡아 부산 남부경찰서에 인계했다.
A씨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 알코올 농도 0.129% 만취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음주운전 등)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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