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판/단신]가천대 길병원 外

  • 동아일보

가천대 길병원은 의료기기R&D센터의 이경윤 대학원생과 김영재 박사가 제33회 대한의학영상정보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위내시경 영상에서 정상과 위궤양 딥러닝 분류 모델’ ‘복부CT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체성분 자동 검출 기술 개발’이란 논문을 각각 발표했다.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위궤양 영상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복부CT에서 근육 및 지방 조직으로 자동 분할해 복부 내장 비만 정도를 진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의료복합체인 인천 계양구 메디플렉스 세종병원과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업체인 ㈜휴이노는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질환으로 돌연사 원인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부정맥 진단을 위한 통합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에게 패치나 시계 형태의 웨어러블 헬스장비를 장착해 심전도, 산소포화도, 맥박수 같은 생체신호를 실시간 측정한 뒤 인공지능 분석 알고리즘을 개발하기로 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