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서울 목동 빗물펌프장 근로자 3명 고립…1명 사망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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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31일 1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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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는 28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 삼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9.7.28/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는 28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 삼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9.7.28/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31일 오전 폭우로 서울 목동 빗물펌프장 근로자 3명이 고립돼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빗물펌프장 근로자 3명이 40m 지하 저류시설에 내려갔다가 고립됐다.

당국은 비상대응 2단계를 발령해 근로자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립된 근로자는 한국인 2명, 미얀마인 1명으로 추정된다.

당국은 오전 10시경 신원을 알 수 없는 심정지 상태의 근로자 1명을 발견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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