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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료들 근무 나간 틈타 사물함 속 지갑 훔친 20대 주차요원
뉴스1
업데이트
2019-07-26 08:00
2019년 7월 26일 08시 00분
입력
2019-07-26 07:59
2019년 7월 26일 07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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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부산 중부경찰서는 26일 탈의실 사물함을 뒤져 동료 직원들의 지갑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22)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5시20분쯤 부산 중구의 한 대형 백화점 지하 2층에 있는 주차사무실 탈의실에서 동료 B씨와 C씨의 사물함을 열고 명품지갑 2개와 현금 등 모두 12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피해자 진술을 청취하고 용의자를 수색하다 A씨가 입고 있던 반바지 안에 든 피해자 소유의 지갑을 발견했다.
A씨는 처음에 ‘지갑을 탈의실에서 주웠다’고 혐의를 부인했으나 나중에는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주차요원으로 근무하는 동료직원들이 일하러 나간 사이 사물함을 뒤져 지갑과 현금을 훔쳤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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