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워낭소리’ 촬영지서 불…1명 부상·8000만원 피해

  • 뉴스1
  • 입력 2019년 7월 12일 23시 44분


12일 오후 8시40분쯤 경북 봉화군 상운면 영화 워낭소리 촬영지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 뉴스1
12일 오후 8시40분쯤 경북 봉화군 상운면 영화 워낭소리 촬영지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 뉴스1
12일 오후 8시40분쯤 경북 봉화군 상운면 영화 ‘워낭소리’ 촬영지에서 불이 나 목조 주택 1동(71.52㎡)과 컨테이너 2동, 승용차 1대를 태워 소방서 추산 8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1시간50여분 만에 꺼졌으며 집주인 A씨(64)가 불을 끄다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0대와 소방인력 23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이 난 주택은 영화 ‘워낭소리’ 주인공 부부의 집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봉화=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