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 가족 지원·성폭력 실태조사…여가부 정책실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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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6월 24일 08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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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 News1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 News1
여성가족부는 국민의 관심도가 높은 사업 25개를 ‘정책실명제 공개과제’로 선정하고 28일부터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주요 정책의 결정,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업무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해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올해 선정된 25개 사업은 여성 분야 5개, 청소년 분야 5개, 가족 분야 7개, 권익 분야 8개이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 등의 경제활동 실태조사, 가정폭력 실태조사, 성폭력 실태조사 등이 새롭게 포함됐다.

또한 국민들이 공개되기를 원하는 사업을 직접 신청하는 ‘국민신청실명제’도 기존 연 1회에서 올해부터 분기별 1회 운영한다.

김중열 기획조정실장은 “정책실명제 과제 25개는 국민의 알권리를 존중하면서 정책 추진에 국민적인 공감대를 얻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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