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출퇴근 차단…크레인 덮친 안양교 15시간만에 통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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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16일 11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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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통제 15시간 30분으로 일대 교통혼잡
서울시 “기술자문단 점검 뒤 개통”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안양교 위로 크레인이 쓰러져 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양방향 차로의 통행이 일시 중단 됐다. 2019.5.15/뉴스1 © News1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안양교 위로 크레인이 쓰러져 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양방향 차로의 통행이 일시 중단 됐다. 2019.5.15/뉴스1 © News1
서울 구로구 구로동 소재 지하철 구일역 인근 안양교 옆 공사현장에서 15일 오후 다리 위로 넘어진 크레인 탓에 통행이 제한됐던 구로IC 방향구간의 차량통제가 약 15시간 30분 만에 해제됐다.

구로구청과 서울시는 16일 오전 8시20분 복구작업이 완료돼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과 구로소방서에 따르면 크레인은 전날 오후 4시 50분쯤 남부순환로 확장공사 현장에서 쓰러지면서 안양교를 덮쳤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오류나들목에서 개봉지하차도 방향 도로 2차선과 인도가 전면 차단되며 남부순환로 일부 구간이 통제됐다.

관계당국은 “시 기술자문단 점검 뒤 개통했으며, 추가 안전점검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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