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싸우고 홧김에 집에 불 지른 50대…본인과 2층 주민 부상

  • 뉴스1
  • 입력 2019년 4월 25일 09시 15분


코멘트
© News1 DB
© News1 DB
대구 서부경찰서는 25일 아들과 다툰 뒤 홧김에 자기 집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A씨(52)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오후 9시13분쯤 대구 서구 비산동 자신의 집에서 아들과 다툰 후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은 가재도구 일부를 태우고 20분만에 꺼졌지만 A씨와 주택 2층에 사는 주민이 다쳤다.

경찰은 “가족을 상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한 뒤 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구ㆍ경북=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