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25일 아들과 다툰 뒤 홧김에 자기 집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A씨(52)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오후 9시13분쯤 대구 서구 비산동 자신의 집에서 아들과 다툰 후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은 가재도구 일부를 태우고 20분만에 꺼졌지만 A씨와 주택 2층에 사는 주민이 다쳤다.
경찰은 “가족을 상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한 뒤 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구ㆍ경북=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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