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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대표 “바른미래당 꿋꿋이 지켜 새로운 정치구조 만들 것”
뉴시스
업데이트
2019-04-19 17:30
2019년 4월 19일 17시 30분
입력
2019-04-19 17:28
2019년 4월 19일 17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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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의원 청주 청원구서 사무소 개소…내년 21대 총선 출마 준비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9일 “바른미래당이 내분과 내홍을 겪는 것처럼 보이지만 중심을 잡고 꿋꿋이 지켜 대한민국 정치의 새로운 중심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오창프라자에서 열린 김수민(비례대표) 의원의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바른미래당이 가진 중도 개혁의 길을 굳건히 가면 내년 21대 총선에서 한국 정치 구도를 바꿀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창원·성산 보궐선거에서 참패한 후 그 여파로 바른미래당이 쪼개지거나 공중 분해된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어수선하다”며 “이 때문에 (일부 인사는)대표에서 물러나라고 하지만 꿈쩍 안 하는 것은 자리에 연연해서가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촛불 혁명으로 집권했지만 경제를 망쳤고 남북 관계, 사회 통합 등에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며 “자유한국당도 입만 열면 역사와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손 대표는 “결국 국민은 좌우와 보수·진보로 갈려 싸우는 모습을 보고 실망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중간지대가 열리고 내년 총선에서 바른미래당이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내가)수모와 비아냥 등 모든 것을 안고 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바른미래당이 청주 청원에서 새로운 정치를 펼 수 있도록 김수민 의원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김 의원은 참으로 용기 있는 청년이자 정치인”이라며 “청주 지역에 (민주당)의원 4명이 못한 오창 소각장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국회의원이 중앙과 지역구 일을 모두 한다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며 “하지만 김 의원은 열심히 발로 뛰며 이를 극복하고 정치적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손 대표는 “김 의원은 청원뿐 아니라 청주, 나아가 충북을 대표하는 정치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바른미래당이 새로운 정치 구조를 만들고 중심에 김 의원이 설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사무소를 열며 내년 총선에서 청주 청원구 출마를 기정사실로 한 김 의원은 “오창 소각장 반대 집회에 참가하면서 국회의원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인생은 성공이 아닌 성장의 스토리인 만큼 더욱 성장하고 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주 청원은 내년 총선에서 현역 간 대결로 주목받는 지역구다. 이곳은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인 변재일 의원이 4선에 성공한 텃밭이다.
변 의원의 5선 도전이 유력한 가운데 청주가 고향인 김수민 의원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손학규 대표와 김성식(서울 관악구갑) 의원, 김삼화(비례) 의원, 당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청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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