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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칠곡경찰, 고교생들 납치해 때린 10대 2명 검거
뉴시스
업데이트
2019-04-16 10:28
2019년 4월 16일 10시 28분
입력
2019-04-16 10:26
2019년 4월 16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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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물품거래에 불만을 품고 고등학생들을 납치 후 때린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칠곡경찰서는 인터넷 물품거래에 불만을 품고 고등학생 2명을 납치해 마구 때린 혐의(공동감금 등)로 A(19)군 등 2명을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4일 오전 8시30분께 인천시 남동구의 한 편의점 앞에서 고등학생 2명을 납치 후 모텔에서 감금 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고등학생 2명이 인터넷 물품거래 사이트에서 허위로 매매를 시도했다는 이유로 차를 이용해 납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에게 납치 된 고등학생 2명을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
【칠곡=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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