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제28회 벚꽃마라톤대회에 참가했던 중국인 A씨(27)가 레이스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하프코스에 참가한 A씨가 출발 10여분쯤 후 보문단지 앞을 달리다 갑자기 쓰러졌다.
인근에 배치돼 있던 안전요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후 119구급대가 경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씨는 이날 오전 11시11분쯤 숨졌다.
국내에 체류 중인 A씨는 동료들과 함께 대회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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