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마라톤 출전 20대 중국인, 레이스 도중 쓰러져 숨져

  • 뉴스1
  • 입력 2019년 4월 6일 16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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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경북 경주시 보덕동에서 열린 제28회 벚꽃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출발 신호에 맞춰 힘차게 달려나가고 있다.2019.4.6/© 뉴스1
6일 오전 경북 경주시 보덕동에서 열린 제28회 벚꽃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출발 신호에 맞춰 힘차게 달려나가고 있다.2019.4.6/© 뉴스1
6일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제28회 벚꽃마라톤대회에 참가했던 중국인 A씨(27)가 레이스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하프코스에 참가한 A씨가 출발 10여분쯤 후 보문단지 앞을 달리다 갑자기 쓰러졌다.

인근에 배치돼 있던 안전요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후 119구급대가 경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씨는 이날 오전 11시11분쯤 숨졌다.

국내에 체류 중인 A씨는 동료들과 함께 대회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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