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총장 선거서 허위사실 유포한 교수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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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2일 12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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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경찰서 전경(자료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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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총장 선거에서 교수가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는 2일 정보통신망법 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전북대 A 교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교수는 지난해 10월 전북대 총장 선거 과정에서 상대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인철 전북경찰청장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A 교수가 전북대 총장 선거에 개입한 정황이 일부 확인됐고 영장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보한 증거에 따르면 A 교수가 선거에 영향을 끼칠 목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자세한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전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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