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서 실종 아동, 어디에?…엄마와 외출 중 흔적없이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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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2일 1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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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경찰이 1일 오후 엄마와 함께 외출하다가 사라진 9세 아동을 찾고 있다.

2일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9세 남자 아이 최모 군이 전날 오후 2시 30분께 거주지인 양산시 양주동 현대아파트 앞 노상에서 실종됐다.

최 군은 이날 엄마에게 훈계를 들었고, 이후 엄마와 함께 외출을 하던 중 2시 30분 께 사라졌다는 게 엄마의 설명이다.

최 군의 모친은 뒤따르던 최 군이 갑자기 보이지 않자 이날 오후 10시께 112에 실종 신고를했다.

양산경찰서 관계자는 "아들이 집으로 올거라고 생각해 기다렸으나 밤까지 돌아오지 않자 신고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 군의 인상착의는 키 140cm에 보통 체형으로, 계란형 얼굴에 투블럭 짧은 스포츠머리를 하고 있다.

실종 당시 파란색 계통 가로줄무늬긴팔잠바 상의에 회색계통긴팔, 검은색 계통의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해당 아동을 보신 분은 국번 없이 112나, 양주파출소 055-388-0112, 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 055-392-0117로 연락하면 된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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