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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손석희 뺑소니 의혹’ 고발 시민단체 관계자 조사
뉴스1
업데이트
2019-02-28 17:01
2019년 2월 28일 17시 01분
입력
2019-02-28 16:59
2019년 2월 28일 16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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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진 자유연대 사무총장이 18일 오전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손석희 jtbc 사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도로교통법 위반죄로 고발하기 위해 민원실로 향하고 있다. © News1
손석희 JTBC 대표이사를 뺑소니 의혹으로 고발한 시민단체 관계자가 고발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28일 오후 4시부터 손 대표를 고발한 시민단체 자유연대 사무총장을 상대로 고발인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유연대는 지난 1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차량)과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손 대표를 마포경찰서에 고발했다.
당시 자유연대는 “사건의 실체를 밝혀내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2017년 4월16일 과천 공터의 진실과 뺑소니 사건의 실체가 파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당 사건은 마포서에서 관할서인 과천경찰서로 지난 20일 이송됐다.
이와는 별도로 손 대표는 지난달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일본식 주점에서 프리랜서 기자 김모씨(49)를 폭행했다는 혐의로 고소를 당해 현재 마포서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의혹을 부인한 손 대표는 김씨를 공갈미수·협박 등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다.
(과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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