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채 변호사 © News1
교도소 수감자들을 대상으로 ‘독방거래’ 브로커 역할을 했다는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아온 김상채 변호사가 19일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이환승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김 변호사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후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변호사는 교도소 수감자 3명에게 여러 명이 쓰는 ‘혼거실’에서 1인실로 옮겨 주는 대가로 3300만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를 받고 있다.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15일 김 변호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3년 동안 판사로 재직했던 김 변호사는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바른미래당에 입당했다. 이후 서울 강남구청장 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했고, 독방거래 관련 의혹이 불거지며 맡고 있던 당직에서 해촉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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