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서 교통사고 잇달아…2명 숨지고 3명 다쳐

뉴스1
입력 2019년 2월 15일 21시 37분

15일 강원 양양군에서 교통사고가 잇달아 발생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4분쯤 강원 양양군 강현면 용호리에서 그랜저 승용차가 후진항 입구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뒷자석에 타고 있던 황모씨(74)가 심정지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또 운전자 등 동승자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앞서 오전 11시40분쯤 양양군 현남면 하조대농협 삼거리에서는 포터차량과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 김모씨(88)가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양양=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