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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설주의보’ 경기북부 교통사고 15건…출근길 정체
뉴시스
업데이트
2019-02-15 10:08
2019년 2월 15일 10시 08분
입력
2019-02-15 10:05
2019년 2월 15일 1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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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지역에 예상보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출근길 곳곳에서 교통사고로 정체를 빚었다.
15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7분께 경기 파주시 적성면 가월리에서 승용차가 미끄러지면서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 여파로 교통혼잡이 빚어졌고 운전자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소방본부가 파악한 교통사고는 모두 15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로 인해 곳곳에서 교통정체가 빚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사고통계는 수습이 된 오후 쯤 돼야 정확한 내용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기상청은 15일 오전 9시10분을 기해 의정부시와 양주시 등 경기북부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새벽부터 현재까지 이들 지역의 적설량은 동두천 4.5㎝, 양주 3.4, 의정부 3㎝를 기록했다.
【의정부=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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