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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앞바다 어선 화재…2명 사망·1명 실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1-12 17:21
2019년 1월 12일 17시 21분
입력
2019-01-12 16:26
2019년 1월 12일 16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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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항해경 제공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 사고로 실종된 선원 3명 중 2명이 발견된 가운데, 2명 모두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12일 오후 동아닷컴에 “발견된 두 분 모두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경은 이날 낮 12시 12분께 사고해역에서 약 3~5km 떨어진 해역에서 실종된 선원 3명 중 1명을 먼저 구조했고, 이어 10분 뒤인 낮 12시 22분께 또 다른 선원을 추가로 발견해 구조했다.
두 사람은 발견 당시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해경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선원 1명을 찾기 위해 해양경찰 경비함정 17척, 항공기 7대, 해군 등 유관기관 함정 6척, 민간어선 7척 등을 동원하여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29분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동쪽 44해리(81.5km)에서 9.77t급 통발어선 J호에 불이 난 것을 지나가던 트롤어선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주변에 있던 또 다른 어선은 즉시 구조에 나서 J호 선원 6명 중 3명을 구조했으며, 이 3명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생존 선원들에 대한 병원 치료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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