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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지붕서 태양광시설 설치하던 50대 베트남인 추락사
뉴시스
입력
2019-01-08 16:36
2019년 1월 8일 16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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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10시40분께 전남 장성군 삼계면 모 전기 관련 업체 공장 지붕에서 베트남 국적 일용직 노동자 A(55)씨가 15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다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
한 달 전 입국한 A씨는 태양광발전시설 시공업체에 일용직으로 취업, 지난 7일부터 해당 공장에서 일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공장 지붕에서 패널 설치 작업을 하다 플라스틱 덮개가 부서지면서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 시공업체 측의 안전 규정 준수 여부도 조사할 방침이다.
【장성=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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