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사고로 아버지 잃은 아이들에 접근, 사기행각 벌인 50대 구속기소
뉴시스
업데이트
2018-12-20 17:29
2018년 12월 20일 17시 29분
입력
2018-12-20 16:20
2018년 12월 20일 16시 2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아이들에게 접근, 산업재해보상금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은 혐의로 구속된 5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당초 경찰로부터 ‘혐의없음’ 의견과 함께 이 사건을 넘겨받은 초임 검사는 끈질긴 수사로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인 이 남성을 구속했다.
광주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손준성)는 사기 혐의와 함께 A(52)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A 씨는 2016년 3월 말부터 2017년 6월20일까지 전남 한 지역에 살고 있던 당시 18살 B 양으로부터 총 18회에 걸쳐 2억3200만 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이 돈은 B 양의 아버지가 2015년 11월 전남의 한 지역 공사현장에서 추락사하면서 B 양 가족에게 지급된 산업재해 보상금이다.
당시 B 양의 가족은 17살 남동생, 12살 남동생 뿐이었다. 이혼한 어머니와 함께 살지는 않았다. B 양 등 아이들에게 이 돈은 전재산이나 다름없었다.
B 양 아버지와 약간의 친분이 있던 A 씨는 ‘아이들을 보살펴 준다’는 명목으로 접근, 자신의 지인을 B 양 가족의 후견인으로 내세웠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A 씨는 산업재해보상금이 B 양 가족에게 지급(분할 방식)될 때마다 ‘집을 구해준다’는 등의 거짓말로 해당 금액을 빌려갔다.
돈을 빌려간 뒤 이를 갚지 않자 B 양은 결국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조사를 마친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혐의없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법률적 지식이 부족하던 B 양의 진술에 일관성이 없는 점, 반면 A 씨는 사기전력이 6번으로 그만큼 해당 법률 구조를 잘 알고 있었던 점 등이 이 같은 결과를 불러온 것으로 검찰은 봤다.
검찰에 송치된 이 사건의 담당은 초임 검사였다.
검사는 그 사이 뿔뿔이 흩어진 아이들을 찾는데 주력했다. 3개월 가까운 시간이 걸렸다. 아이들의 진술과 사실관계를 꼼꼼히 확인한 검사는 A 씨의 사기범행을 확신, 추적·검거 뒤 구속했다.
조사 결과 A 씨는 리스 방식으로 수입자동차를 타고 다녔으며, 해당 비용은 B 양 가족에게 빌린 돈을 통해 충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A 씨를 재판에 넘긴 검사는 아이들에게 변호사를 지원하고, 관련 단체를 통해 생계비도 전달했다. 또 어머니와의 감정적 간극이 심한 아이에 대한 심리상담도 진행하는 등 피해자 보호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광주=뉴시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말기암 80대, 임종前 이틀만 호스피스… 100만명당 병상 37개뿐
2
[천광암 칼럼]삼성 노조와 ‘야만인’의 과일 따는 법
3
[단독]주한美공군사령관 ‘차출’… 한달 가까이 한반도 비워
4
강풍속 ‘윙포일’ 즐기던 60대女 바다에 표류…해경이 구조
5
짐 정리하러 온 이혼아내 살해…60대 자진 신고뒤 투신
6
“된장찌개에 ‘싱크대 뚜껑’이…배 아프면 청구하라더라”
7
이란, 美 호르무즈 선박 구출 계획에 “휴전위반 간주”
8
관악산 운세 명당에 ‘라면국물 웅덩이’ 눈살
9
퇴직하니 보이는 그 시절 아버지의 마음[정경아의 퇴직생활백서]
10
“대표와 사귀더니 센터”…걸그룹 출신 효경, ‘슈가대디’ 폭로
1
정청래-하정우, 초1 여아에게 “오빠 해봐요”…野 “아동 학대”
2
한동훈 “탄핵 사유” 조응천 “사법 내란”…조작기소 특검법 논란 가열
3
조국 “민심만 믿고 전력투구해 3표 차이로 승리할 것”
4
[천광암 칼럼]삼성 노조와 ‘야만인’의 과일 따는 법
5
“채용, M&A도 노조 사전 동의”…삼바 노조, 경영권 침해 논란
6
홍준표 “삼성전자 노조 과도한 요구, 경영권 침해 될 수도”
7
말기암 80대, 임종前 이틀만 호스피스… 100만명당 병상 37개뿐
8
“반도체만 챙겨” 삼전 노조 2500명 탈퇴…불붙는 ‘노노갈등’
9
李 “법적 허용 한도 초과하는 불법 대출 무효…상환 의무 없다”
10
“독일, 미군 감축보다 두려운 것은…토마호크 미사일 철회”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말기암 80대, 임종前 이틀만 호스피스… 100만명당 병상 37개뿐
2
[천광암 칼럼]삼성 노조와 ‘야만인’의 과일 따는 법
3
[단독]주한美공군사령관 ‘차출’… 한달 가까이 한반도 비워
4
강풍속 ‘윙포일’ 즐기던 60대女 바다에 표류…해경이 구조
5
짐 정리하러 온 이혼아내 살해…60대 자진 신고뒤 투신
6
“된장찌개에 ‘싱크대 뚜껑’이…배 아프면 청구하라더라”
7
이란, 美 호르무즈 선박 구출 계획에 “휴전위반 간주”
8
관악산 운세 명당에 ‘라면국물 웅덩이’ 눈살
9
퇴직하니 보이는 그 시절 아버지의 마음[정경아의 퇴직생활백서]
10
“대표와 사귀더니 센터”…걸그룹 출신 효경, ‘슈가대디’ 폭로
1
정청래-하정우, 초1 여아에게 “오빠 해봐요”…野 “아동 학대”
2
한동훈 “탄핵 사유” 조응천 “사법 내란”…조작기소 특검법 논란 가열
3
조국 “민심만 믿고 전력투구해 3표 차이로 승리할 것”
4
[천광암 칼럼]삼성 노조와 ‘야만인’의 과일 따는 법
5
“채용, M&A도 노조 사전 동의”…삼바 노조, 경영권 침해 논란
6
홍준표 “삼성전자 노조 과도한 요구, 경영권 침해 될 수도”
7
말기암 80대, 임종前 이틀만 호스피스… 100만명당 병상 37개뿐
8
“반도체만 챙겨” 삼전 노조 2500명 탈퇴…불붙는 ‘노노갈등’
9
李 “법적 허용 한도 초과하는 불법 대출 무효…상환 의무 없다”
10
“독일, 미군 감축보다 두려운 것은…토마호크 미사일 철회”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 위중 상태 입원…대변인 “안정적”
한화투자證 “삼성전자 33만원 간다…내년 ‘메모리 품귀’ 심화”
[단독]수사중에 진술조서 인증 사진 SNS에 올린 종합특검 수사관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