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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공유 안한 사진 노출 버그… 피해 규모 ‘최대 680만 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2-15 13:54
2018년 12월 15일 13시 54분
입력
2018-12-15 13:11
2018년 12월 15일 13시 11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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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에서 이용자의 비공개 사진이 노출되는 버그(결함)가 발생했다.
페이스북은 14일(현지시간) 사용자 수백만명의 비공개 게시물이 노출되는 버그를 확인했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페이스북 이용자가 로그인한 뒤 \'제3자\' 애플리케이션에 \'사진 접근\'을 허용한 경우, 공유하지도 않은 사진이 이들 애플리케이션에 노출됐다는 설명이다.
토머 바 페이스북 엔지니어링 담당 이사는 “사용자가 페이스북에 올렸으나 공개적으로 게시하지 않은 사진에 버그가 영향(노출)을 미쳤다”며 “이런 일이 생겨 유감이다”고 말했다.
비공개 게시물은 지난 9월 13일~25일까지 약 12일동안 노출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페이스북은 이 문제를 곧바로 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버그로 피해를 입었을 수 있는 사용자는 최대 680만명에 이를 것으로 페이스북은 추산했다.
페이스북 대변인은 왜 이러한 문제를 뒤늦게 발표하느냐는 질문에 “버그로 인한 영향을 밝히기 위한 조사를 해왔다. 이를 통해 우리는 적절한 개발자를 접촉했고, 버그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을 만났다”고 설명했다.
페이스북은 피해 당사자가 어떤 사진들이 노출됐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헬프 센터’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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