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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속보] 군산 OCI 공장 독성물질 사염화규소 누출…인명피해 없어
뉴스1
업데이트
2018-11-21 11:45
2018년 11월 21일 11시 45분
입력
2018-11-21 11:25
2018년 11월 21일 1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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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군산공장.© News1
21일 오전 10시25분께 전북 군산시 소룡동의 OCI 폴리실리콘 제조공장에서 유독물질인 사염화규소(SiCl4) 10여ℓ가 유출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가스는 노후 배관에서 새어 나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화학소방차 등을 출동시켜 사염화규소 유출 지점에 대한 중화작업과 공장 쇼다운(show down) 밀폐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현재 사고지점 반경 2㎞ 이내에 차량 출입을 통제했다.
사염화규소는 인체에 유해하지만 폭발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군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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