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밤장사’ 노점 자리 다투다…상대 차 들이받은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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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1월 14일 16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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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경찰서 전경. © News1
담양 경찰서 전경. © News1
전남 담양경찰서는 14일 노점 자리문제로 다투다 상대방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특수상해 등)로 A씨(55)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3일 낮 12시20분쯤 전남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 인근에서 자신의 차로 B씨(35) 형제의 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형제는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군밤 노점영업을 하던 중 같은 군밤을 팔고 있던 B씨 형제와 자리문제로 말다툼을 하다가 앙심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담양=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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