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원상점가 사업 비전선포식’ 대전 서구 전통시장 경제력 강화

  • 동아일보

대전 서구는 6일 전통시장의 경제력 강화를 위해 ‘가수원상점가 특성화사업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수원상점가 상인회와 가수원상점가 특성화시장첫걸음육성사업단이 주관한 이날 선포식에는 장종태 서구청장, 시구의원, 상인,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가수원상점가 특성화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내년 2월까지 총사업비 2억7000만 원을 투입해 결제 편의, 고객 신뢰, 위생 청결 등 전통시장 3대 서비스 혁신과 상인조직, 안전한 시장 환경 등 2대 역량 강화에 나선다.

백경현 가수원상점가 상인회장은 “가수원 시장만이 갖고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높여 자생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