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역 특화 스포츠관광 산업 육성' 사업에 선정된 충청북도 보은군은 지난 13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2018 보은 주니어 런닝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유소년 아이들이 다양한 장애물을 통과하며 도전과 팀워크를 발휘하는 미션러닝과 육상의 저변확대를 위한 육상기반 스포츠리더십 및 재활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018 보은 주니어 런닝 페스티벌’에 참여한 700여 명 참가자들은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면서 뜨거운 함성과 열기 속에 레이스를 마쳤다.
성남에서 온 김원(10) 어린이는 “미션러닝의 장애물을 통과할 때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끝까지 완주할 수 있어서 더욱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은군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육상기반 지역 스포츠관광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여 새로운 스포츠 관광시장의 선도주자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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