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전세계 청년 200만 명 고용장벽 낮출 것” 목표 밝혀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8월 23일 16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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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가 전 세계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맥도날드는 글로벌 사회책임 캠페인인 ‘스케일 포 굿(Scale for Good)’의 일환으로 22일 ‘청년 기회’ 프로젝트 발족을 선언했다고 23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직업준비 교육, 고용기회 창출, 현장훈련 프로그램 등을 통해 2025년까지 전 세계 청년 200만 명의 고용장벽을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맥도날드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국제노동기구(ILO) 주도로 진행 중인 ‘청년층을 위한 우수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맥도날드도 고용노동부의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외식산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학위 취득 등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는 직원들에게 성장과 배움의 기회를 계속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승현기자 byhu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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