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에 따르면, 가해자로 지목된 교사 11명에 대해선 학생들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출근 정지 조치가 내려진 상태다.
이 의원은 “(해당 교사) 11명에 대해서는 경중을 따진 후 학교를 다시 출근을 하게 하든지 아니면 처벌하든지 이 부분은 수사당국에서 판단할 부분”이라며 “교육청이 보낸 조사 내용을 감사관실에서 파악한 뒤,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되는 건 수사기관에 조사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문제의 교사 11명의 신원에 대해선 “교육청 자체적으로 조사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저희한테 교사들의 명단이 넘어온다거나 선생님들의 입장을 설명한다거나 그런 것은 지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아직까지는 조사 단계여서 (공개가)불가피하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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