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극단 ‘배우열전’ 2편 무료 공연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7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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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극단 배우들이 연출과 안무, 연기까지 도맡아 완성한 작품 2편을 선보이는 ‘배우열전’(사진)을 펼친다.

13일 오후 7시, 14일과 15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재주 많은 삼형제’와 ‘헤비메탈걸스’를 무료로 공연한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입장할 수 있다.

시립극단 단원 최진영 씨가 연출을 맡은 ‘재주 많은 삼형제’는 허 참봉의 세 아들이 이웃마을 이 대감의 딸과 혼인하기 위해 재주를 겨룬다는 줄거리다. 재즈 밴드가 연주하고 배우들이 신나고 기발한 춤과 노래를 보여준다.

배우 김문정 씨가 연출한 ‘헤비메탈 걸스’는 정리해고 명단에 오른 4명의 여직원이 사장의 취미인 헤비메탈을 배우는 에피소드를 즐겁게 엮은 작품이다. 드러머와 기타리스트의 연주에 곁들여 배우들이 폭발적인 보컬 연기를 펼친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인천시립극단#배우열전#무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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