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차엑스포 5월 2일 서귀포서 개막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4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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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전기자동차(EV)를 전시하고 비즈니스 상담을 하는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각각 전시와 콘퍼런스를 맡는다. 이번 엑스포에는 전기자동차 생산 및 부품업체와 배터리, 충전기 등 국내외 전기자동차 관련 업체 150여 개가 참여한다. 현대자동차와 르노삼성, 기아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등 자동차 회사에서 신형 및 주력 전기자동차를 전시한다. 중국과 덴마크,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인도네시아 등 40여 개국 전문 바이어들이 참가해 기업 간 거래(B2B)를 한다.

콘퍼런스 분야는 40여 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전기자동차를 비롯해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정보기술, 자율주행차, 신재생에너지 등 섹션에서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눈다. 사전행사로 28일 제주시 제주종합경기장에서 1100도로를 경유해 제주국제컨벤션센터까지 전기자동차 100여 대가 퍼레이드를 한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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