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성폭행 의혹에 분노 30대男, 야구방망이로 관사 유리창 ‘와장창’

  • 동아닷컴
  • 입력 2018년 3월 6일 09시 58분


코멘트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성폭행 의혹에 분노해 관사 유리창을 파손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6일 홍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께 충남 홍성군 홍북읍 용봉산 일원 충남도지사 관사에 A 씨(37)가 찾아가 거실 유리창을 깨트렸다.

A 씨는 소지하고 있던 야구방망이를 던져 유리창을 깬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해 자세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경찰은 “A 씨가 안 지사의 성폭행 뉴스를 듣고 화가 나 유리창을 깬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내용을 조사중”고 전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