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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남도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인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8-02-20 03:00
2018년 2월 20일 03시 00분
입력
2018-02-20 03:00
2018년 2월 20일 03시 00분
정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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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도민 호응을 얻고 있다.
조상 땅 찾기는 도나 시군에서 조상 명의의 토지 소유 현황을 무료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조상 땅 찾기 신청이 3만6388건 접수돼 8만6608필지, 1억724만5000m² 부동산 정보를 제공했다. 전남지역 평균 공시지가(m²당 9139원)로 환산하면 재산 9801억 원어치를 찾은 셈이다.
조상 땅 찾기 신청은 본인이면 신분증을, 상속인은 신분증과 상속인 증명 서류(제적등본·기본증명서·가족관계증명서)를, 위임자는 위임장과 위임자 자필 서명 신분증 사본을 갖춰 전남도 토지관리과나 시군 민원실에 하면 된다.
본인 명의의 토지와 아파트 같은 재산 조회는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온나라 부동산종합포털’(
www.onnara.go.kr
) ‘내 토지 찾기 서비스’에서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김정선 전남도 건설도시국장은 “조상 땅 찾기 신청을 하면 전산시스템 조회 후 즉시 결과를 통보해준다. 새로 확인한 토지는 관할 등기소에서 별도의 상속등기 절차를 밟아야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조상 땅 찾기
#조상 땅 찾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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