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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8명→19명→31명→33명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망자 급증, 원인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1-26 11:22
2018년 1월 26일 11시 22분
입력
2018-01-26 10:47
2018년 1월 26일 1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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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방송 캡처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화재의 직접적인 피해 보다 중환자 등이 한파 속 이송 중에 다수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오전 7시 30분쯤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 1층 응급실에서 불이 났다.
이후 사망자 수는 시시각각 변했다.
이날 오전 8시 32분 뉴시스는 사망자 1명이라고 보도했다. 이후 오전 9시 50분 최만우 밀양 소방서장은 8명이 사망했다고 브리핑했다.
이후 이날 10시 20분 소방당국은 사망자가 19명이라고 밝혔고, 10시 27분 연합뉴스는 사망자가 31명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오전 10시 45분 YTN 보도에 따르면 사망자가 33명으로 늘었다.
현재 몇 분 단위로 사망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부분의 사망자는 병원 입원 환자들이며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거나 도착해 치료를 받던 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밀양 세종병원 화재 당시, 병원에는 산소 마스크에 의지한 위독한 환자들과 고연령의 요양병원 환자들이 다수 입원한 상태였다. 또 특히 이송 환자 중 중상자가 적지 않아 희생자가 더 늘어날 우려가 있다.
최만우 밀양 서장의 브리핑에 따르면, 밀양 세종병원의 본동에는 100여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었으며 요양병원에는 94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었다. 구조대는 우선적으로 스스로 거동이 불가한 94명의 요양병원 환자를 전원 건물 밖으로 대피시켰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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