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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여관 방화 용의자 체포…누리꾼 애도·비판 글 쏟아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1-20 13:56
2018년 1월 20일 13시 56분
입력
2018-01-20 13:53
2018년 1월 20일 13시 53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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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캡처
20일 오전 서울 종로5가의 한 여관에 불을 지른 용의자가 체포된 것과 관련, 누리꾼들은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함께 방화범을 향한 비난 글을 쏟아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중식당 배달원인 유모 씨(53)는 이날 오전 3시 8분경 서울 종로구 종로5가의 한 여관에 불을 질렀다. 이 사고로 5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유 씨는 자신이 불을 냈다며 경찰에 자진 신고했다. 유 씨가 인근 주유소에서 휘발유 10리터를 구입한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유 씨가 여관에서 투숙을 거절당하자 홧김에 휘발유를 뿌린 것으로 보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아이디 bdh1**** 종로 여관 방화 용의자 체포 관련 기사에 “하루도 사건이 없는 날이 없다”면서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술이 문제라면서 방화범에게 강한 처벌을 해야 한다는 지적도 많았다. 아이디 sunn****는 “술이 문제”라고 꼬집었고, 아이디 simb**** “심신미약 감형 따위 없다”고 밝혔다.
음주한 이에게 휘발유를 판매한 주유소 직원도 문제라는 지적도 있었다. 아이디 dhwl****는 “새벽에 10리터 기름 파는 주유소도 문제다. 만취한 취객에게 10리터가 왜 필요한가라는 의심도 안가나”라고 했고, 아이디 jh90****는 “휘발유 사려면 경찰에 신고하는 절차가 있든지 해야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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