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호 인천적십자 회장 선출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1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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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인천적십자)는 지난달 31일 이경호 영림목재 대표(68·사진)를 제1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북한 황해도 출신으로 인천고와 중앙대를 졸업하고 1978년부터 영림목재를 경영하고 있다.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회장,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산림산업유공자 산업포장, 석탑산업훈장, 대한적십자사 회원 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상했다. 2004년 인천적십자 상임위원, 2012∼2016년 인천적십자 부회장을 지냈다. 올해 대한적십자사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이 신임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총재의 인준을 거쳐 15일, 3년 임기를 시작한다. 인천적십자는 14일 지사에서 창립 112주년 기념 2017년도 연차대회와 함께 취임식 및 황규철 현 회장 이임식도 연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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