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미래방송인 박람회’ 개최…미디어 분야 멘토 경험 공유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0월 25일 13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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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센터장 유재선)는 27일 서울 성북구 한성대학교에서 서울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7 미래방송인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박람회는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최하고 서울시교육청과 성북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등 7개 기관이 주관하며 한성대학교가 후원하는 것으로 미디어·방송과 관련된 진로직업에 관심 있는 서울 중·고등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박람회는 진로탐색존과 직업체험존, 결과발표존, 미디어트랜드쇼 등 총 4개영역으로 구성되며 1, 2부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학생들은 진로탐색존을 통해 미디어·방송과 관련된 교육과 진로에 대해 탐색하고, 직업체험존에서는 중계차, 언론조정중재, 위성방송 관련 직업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미디어·방송 분야 멘토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 결과발표존에서는 현장 체험형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 ‘배워서 남주자’를 통해 학생들이 8월부터 매주 12회 차에 걸쳐 체험 학습한 ‘54초 영상제’의 수상작을 전시·상영한다.

유재선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는 미디어와 방송 관련 대학과 기관, 기업을 통해 학생들이 방송·미디어의 꿈을 단계별로 구체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방송에 관련된 다양한 진로 탐색 및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진로의사결정의 기회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고 밝혔다.

박람회에 대한 정보는 성북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교육부 진로체험 꿈길 홈페이지 및 성북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종승전문기자 urises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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