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화력장비 전력발전 포럼’ 28일 창원서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9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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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중한 한반도 안보 상황에서 방위산업 경쟁력 향상과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지상전력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산·학·군(産學軍) 학술연구와 교류 자리가 마련된다.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헌곤)은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2017 기동화력장비 전력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주제는 ‘기동화력장비 미래 발전 방향 및 운용전력 극대화’다.

포럼에는 국방기술품질원을 비롯해 방위사업청과 육군교육사령부, 육군종합군수학교 관계자 및 간부들이 참석한다. 방산업체 현대로템과 한화디펜스, 한화지상방산 임원도 함께한다. 최해범 창원대 총장, 김하용 창원시의회 의장, 이태성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김응규 창원시 경제국장도 자리한다. 포럼 기조강연은 이상복 한국품질경영학회장이 하며 ‘글로벌 품질경영으로 품질경쟁력 향상’이 주제다. 김용삼 육군교육사 전력발전과장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지상전력 발전 방향’으로 주제발표를 한다. 미래 전차 전투 개념, 전차성능 개량 방안, 장갑차와 자주포 발전 방안, K9전차 수출 전략에 관해 발표와 토의가 이어진다.

이헌곤 국방기술품질원장은 “군, 기관, 학계와 업체가 교류하며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와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기동화력장비 전력발전 포럼#국방기술품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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