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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잠수교 피서객용 모래사장 ‘변신’… 28∼31일 새벽 5시까지 차량 통제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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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7 03:00
2017년 7월 27일 03시 00분
입력
2017-07-27 03:00
2017년 7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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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잠수교가 28일부터 30일까지 피서객을 위한 모래사장으로 바뀐다. 차량 통행은 전면 통제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이 기간 잠수교 남단부터 달빛광장까지 모래사장을 조성해 이색적인 도심 휴양지로 만든다고 26일 밝혔다. 잠수교 경사로를 이용한 150m 길이의 초대형 워터슬라이드가 생긴다. 선베드와 파라솔, 모래놀이터 등도 마련한다.
차량은 28일 0시부터 31일 오전 5시까지 다닐 수 없다. 경찰은 통제구간 주변에 우회 안내 입간판과 플래카드 70여 개를 설치하고 교통관리 인력 80여 명을 배치하기로 했다. 이 구간을 지나는 버스(405번, 740번) 노선도 임시로 조정된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
#잠수교
#모래사장
#차량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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